승녕부(承寧府)
대한제국 말기인 1907년 8월 11일에 국왕이 쓰는 물품·의복·거마(車馬) 등을 조달, 관리하며 이에 관련된 회계사무를 맡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궁내부 산하 관청. # 내용
고종이 퇴위하고 순종이 즉위한 직후에 설치되었다. 설치 당시의 관직은 총관(總管)·부총관·시종장 각 1인, 시종 4인(常侍奉仕), 서무과장 1인(서무회계 담당), 서기랑 6인, 사인(仕人)으로 이루어져 있었다.
이러한 관직체계는 1907년 12월 1일부터 총관 1인(府의 사무 총리, 직원 및 소속 女官 감독), 부총관 1인(총관보좌), 시종장 1인(상시봉 ...